암 투병 중에도 몰래 응원 온 엄마..’더유닛’ 다이아 예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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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음색과 가창력, 눈에 띄는 퍼포먼스로 KBS ‘더유닛’에서 최종 2위에 올랐던 실력파. 완성형 아이돌로 평가받는 예빈이지만, 시작은 누구보다 힘들었습니다. 다이아에 가장 늦게 합류해 첫 데뷔곡에서는 맡은 파트는 겨우 한 줄에 불과했죠.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팀의 중심 멤버로 성장했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첫 솔로 데뷔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더유닛’ 출연 당시 어머니의 암 투병으로 마음고생했던 사연과 다이아에 합류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 등 예빈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더유닛’ 최종 2위.. 활약이 대단했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제가 생각했을 때 진짜 제대로 된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채연이랑 희현 언니가 그랬듯이 ‘나도 우리 팀에 도움이 많이 돼야겠다’ 생각을 해서 ‘더유닛’을 엄청 열심히 준비했어요. 채연이가 ‘퍼듀’ 당시 열심히 연습한 거 되게 많이 봤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책임감을 가지고 나갔던 거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2위를 했을 때 진짜 기분이 남달랐어요. 제가 더유닛을 하면서 저희 어머니께서 항암 치료를 하시고 암 투병을 하셨었는데, 한창 더유닛 준비할 때라 엄마가 저한테 그런 사실을 말 안 했어요.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게 화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한테 갔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거예요. 너무 마음이 아팠죠. 엄마가 치료제가 너무 세서 새벽에 잠을 못 주무시고, 그 시간에 제 영상만 계속 찾아보신대요. 저를 보고 싶은데 만나지는 못하고.. 더 열심히 해야 화면에 한 번이라도 더 잡히고 하니까 그래서 뭔가 더 욕심이 났던 것도 있었거든요.

어머니가 가수의 꿈을 반대하셨다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엄청 반대했었어요. 싫어하시더니 데뷔하고 나서 저희 엄마가 미용실을 차리셨거든요. 이름이 ‘다이아 헤어’예요. 이제 자랑스러우신 거죠. 저희 미용실을 가면 다이아 박물관 수준으로 되어 있어요. 저희 엄마가 항암치료 당시 미용을 하시는 분이다 보니 머리가 빠지고 밀고 하는 것에 대해서 되게 속상해하셨는데 제가 “엄마는 어떻게 하든 예쁘다” “엄마가 제일 예쁘다” 이렇게 위로를 해줬었어요. 엄마 아플 때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건강하셔서 미용도 열심히 하시고 지금은 저보다 머리가 길어요.

어떤 과정을 거쳐 다이아로 데뷔했는지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처음에는 연기를 배우고 싶었어요. 제가 강원도 춘천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아침 일곱시에 전철을 타고 남춘천역에서 거의 1시간 반을 타고 거기서 또 갈아타면서 연기학원을 다녔어요. 중학교 3학년 때 보조출연 알바 같은 것도 알아보고 혼자 다니고 그랬어요. 포기를 안 하고 계속 다녔는데 부모님께서 “얘 봐라? 포기를 안 하네?” 그런 느낌이셨어요. 연기학원에서 기획사 내방 오디션을 했는데, 그때 특기로 노래를 불렀거든요. 근데 연기 말고 보컬로 붙은 거예요. 따로 배우지 않았는데, 최종으로만 보컬로 4~5번 붙었어요.

보컬에 대한 잠재력이 있었군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 마음을 먹고 강남역에 있는 보컬학원을 다녔어요. 그러다가 고3이 되어버렸는데, 저는 대학 갈 생각도 없고, 연습생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된 게 없는 거예요. 학원을 계속 알아보던 중에 지금 같은 멤버인 희현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예빈아 잘 지내? 근데 너 키가 몇이었지?” 그러면서 자기가 이번에 데뷔를 할 것 같은데 마지막 멤버를 뽑고 있다고 그래서 MBK에서 오디션을 보고 다이아 마지막 멤버로 합류를 하게 됐어요. 저는 그때 춤을 처음 춰봤어요. 저는 걸그룹이 아니라 발라드 가수를 꿈꿨었거든요. 안무를 배우는데 맨날 나머지 연습하고 그랬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제가 첫 데뷔곡에서 파트가 한 줄이거든요. 벌스 한 줄만 하고 파트가 안 나와요.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한 거예요. 그 당시에 부모님께서 “네가 연습생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했었던 때를 생각해 봐라 네가 파트가 그렇게 밖에 없다고 거기에 불만족하면 넌 앞으로 모든 걸 했을 때 만족하지 못할 거다” 그 말을 듣고 이런 작은 거 하나에 흔들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그 길에서’라는 곡을 준비할 때 작곡가님께서 제 가능성을 봐주시고 후렴 파트를 주셔서 그때부터 다이아 곡에서 후렴을 제가 맡고 있죠.

‘그 길에서’ 차트 성적이 좋았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저희 역대급으로 순위가 높았어요. 오후 6시 되면 곡이 발매되고 실시간 차트를 보면 확 올라오잖아요. “1위부터 있을 리는 없으니까 밑에서부터 보자” 100위부터 하나씩 올라가는데 29위에 있는 거예요. 그때 멤버들이 다 같이 울었어요.

신곡 ‘YES I KNOW’, 곡 분위기와 잘 어울려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솔로 곡을 받았을 때 진짜 믿기지가 않는 거예요. 정말 감사했고 또 저를 믿어주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영상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려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출처 – 솔로 ‘Yes I Know’ 앨범자켓

제가 이번에 ‘YES I KNOW’로 첫 솔로 데뷔를 하게 됐어요. 저희 다이아 멤버들의 응원받으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완치를 하시고 괜찮아지셨는데, 아빠가 지금 몸이 안 좋으세요. 저는 엄마, 아빠 때문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노래 하고 있으니까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저는 엄마, 아빠 때문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노래 하고 있으니까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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