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우리 젊은날

요즘 세대들에겐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빼어난 비율과 완벽한 미모를 가졌다는 뜻의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황신혜.

그만큼 그녀의 미모는 이미 학창 시절부터 유명해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었음에도 그녀를 보려고 인천까지 가는 남학생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1983년 MBC 공채 16기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딘 황신혜. 어느덧 데뷔 40주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그는 수십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MBC 애인

그런데 놀랍게도 그 수많은 작품 중 유일하게 출연했던 사극은 단 한 작품이라고 한다. 바로 통일신라를 배경으로 한 1990년 작인 ‘꿈’. 해당작은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을 연출한 배창호 감독의 영화로 안성기와 신인 시절의 정보석 등이 함께 출연했다.

황신혜는 작품 속에서 기구한 운명으로 풍파를 겪는 여주인공 ‘달례’를 연기했다. 오래전 자료라 사진은 흐리지만, 그냥 사극이 아니라 마치 SF 퓨전사극을 연상케 할 정도로 그녀의 미모는 돋보인다. (하지만 내용은… ㅂㄷㅂㄷ)

너무 서구적인 미모 덕분일까? 황신혜가 사극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당시로부터 30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없다. 생각해보면 그의 대표작이라 부를만한 ‘야망의 세월, 애인, 신데렐라’ 등의 작품들은 모두 현대극이다.

KBS 사랑의 꽈배기

내년이면 데뷔 40주년이자 환갑의 나이를 맞이하지만 엄격한 자기관리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황신혜. 여전히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니 사극에서 넘사벽 카리스마를 내뿜는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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