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나이에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
25세엔 최연소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입성한
캐나다 출신의 감독 자비에 돌란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자 영화 감독 자비에 돌란. 그는 19살의 나이로 성소수자로서 살아온 자신의 10대를 투영한 장편 영화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연출해 2009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 주목할만한 신인감독상을 비롯 3개 부분의 상을 석권한다.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칸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경이로운 수상경력을 가지며 주목받은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 이듬해인 2010년에는 ‘하트비트’로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주목할만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자비에 돌란

그리고 2년 후인 2012년에는 ‘로렌스 애니웨이’로 또 한 번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었으며 퀴어영화상을 수상하게 된 자비에 돌란. 25세이던 2014년에는 ‘마미’로 최연소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또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다.

아델의 ‘HELLO’ M/V 감독이기도 함

자비에 돌란은 자신의 영화 속에서 연기, 각본, 프로듀서에 의상, 편집, 미술까지 일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자연스럽게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칸이 사랑하는 젊은 감독으로 불리게 된 자비에 돌란.

마리옹 꼬띠아르 /자비에 돌란 / 나탈리 베이

2016년 칸 영화제에 출품된 ‘단지 세상의 끝’은 전작들과는 달리 영화제 기간 내내 혹평에 시달리며 스크린 데일리에선 평점 1.4점을 받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자 시상식장에선 야유가 펴져나오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그간 젊고 잘생긴 천재 감독이자 ‘칸의 총아’라고 불리던 자비에 돌란. 이후 ‘결국엔 거품이었던것, 칸이 작정하고 띄어준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고 차기작이자 첫 영어 연출작이었던 ‘존F.도노반의 죽음과 삶’ 역시 이런저런 구설과 함께 묻히고 말았다.

마티아스와 막심

어느덧 감독으로 활동한지 10여년이 훌쩍 지난 2019년 ‘마티아스와 막심’의 연출가이자 배우로 다시 돌아온 자비에 돌란. 그간의 논란들을 상쇄할 수 있을만큼 좋은 연출로 다시 한 번 호평을 받았다.

자비에 돌란

20대 시절을 자신의 창작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한 자비에 돌란. 어느덧 30대가 된 그는 당분간은 연출이 아닌 연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아레나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최우식, 뷔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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